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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곳곳 임대주택 렌트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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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극서부.북부 등 수급역학 변화로 세입자 유리

시드니 동부, 서부 외곽 및 북부 지역의 임대주택 렌트비가 하락하고 있어 세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18일 호주부동산 사이트(realestate.com.au)의 새로운 조사 결과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GFC) 이후 처음으로 임대주택 공급 규정변경에 따라 세입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그동안 경쟁이 치열하고 빠듯했던 임대시장에서 세입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뀐 지역은 시드니 동부와 극서부 및 북부 지역이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사전분양으로 투자자들에게 매각된 신축 주택들이 새해에 줄줄이 시장에 나오면서 세입자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의 여지를 제공함에 따라 렌트비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입자들은 또한 지난 7월부터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인지세 감면조치가 도입되면서 많은 예비 세입자들이 주택을 구입함에 따라 다른 세입자와의 경쟁도 줄어들게 됐다.
 
주택임대 시장은 GFC 이후 인구증가 강세와 만성적인 임대주택 부족으로 인해 대체로 임대주에게 유리하게 형성돼 왔으나 최근의 수요공급 역학의 변화로 판세가 뒤집어졌다.
 
렌트비 광고가격의 하락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하버 연변의 달링포인트로 주당 렌트비 중간가격이 한 해 동안 22.7%나 떨어졌다. 작년 이맘때에는 주당 2200불이었으나 지금은 1700불로 500불이나 하락했다.
 
시드니 서부 외곽의 펜리스 지역 랜딜로와 이곳에서 더 북쪽에 있는 박스힐도 렌트비가 약 21%나 떨어졌다.
 
노스쇼어 북부 웨슬리와 와라위 지역의 렌트비 중간가격도 14-15% 떨어져 세입자들의 부담을 주 평균 125-140불 정도 덜어주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SQM 리서치의 별도 수치에 따르면 시드니 전체 단독주택의 전형적인 렌트비는 지난 1년간 1% 하락한 반면 유닛 렌트비는 물가상승률과 비슷한 2% 상승을 보였다.
 
SQM 리서치 대표 루이스 크리스토퍼 씨는 지난 4년간 투자자들의 주택구입 러시에 이어 주택이 빈집으로 남을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에 임대주들에 대한 렌트비 인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의 임대주택 빈집률이 금년초 1.8%에서 뛰어올라 현재 이례적으로 높은 2.1%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금은 세입자에게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특정한 지역, 특히 힐스 지구와 같이 주택신축이 크게 집중돼 있는 지역은 렌트비가 추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Realestate.com.au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네리다 코니스비 씨는 가격이 떨어진 지역의 세입자들에게는 임대계약을 재협상할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7-12-22 01: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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