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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운행 단속 "호주사상 최대 작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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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흉기' 인명피해 잇따르자 5개주 동시 작전

 

새해 들어 첫달에 NSW주에서만 3건의 트럭 충돌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트럭 사고가 잇따르자 전국적으로 경찰이 트럭 운행에 대한 호주사상 최대 규모의 단속에 나섰다.

 

NSW주 도로해사청(RMS)과 NSW, 빅토리아, 퀸슬랜드, ACT, 남호주 등 5개주 경찰은 '천둥'(Rolling Thunder)작전을 전개, 1일 오전 6시부터 주요 도로에서 중차량들을 검사하고 운전기사들에 대한 마약.음주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NSW주 센트럴 코스트 쿠란봉 근처 M1 퍼시픽 모터웨이에서 트럭 3대의 연쇄 충돌로 기사 1명이 죽고 1명이 부상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그라프턴 근처에서 트럭 2대가 정면 충돌하여 50대 남자 기사 2명이 숨졌다.

 

 

16일에는 NSW주 중서부 더보 근처 뉴웰 하이웨이에서 콘크리트 방호벽을 싣고 가던 대형트럭이 도로공사 때문에 정차하고 있던 트럭 1대를 포함, 6대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2명이 죽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한 승용차에 같이 타고 있던 찰스스터드 대학생 친구 사이인 19세 남녀가 현장에서 숨졌고 사고를 낸 대형트럭 기사와 트럭 밑에 끼인 10대 남성 등 3명이 부서진 차안에 갇혀 있다가 차체를 절단하고서야 구조됐다.

 

NSW경찰 교통고속도로순찰대 대장인 마이클 코보이 경찰청장보는 당시 3번째 트럭사고가 난 다음날 타주의 해당 책임자들에게 연락하여 전국적인 단속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오늘 NSW주 경찰관 300명 이상과 TMS 조사관 150명 이상이 이 작전에 직접 관여하고 있으며 다른 3개주와 ACT 준주도 직접 가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모든 NSW주 진입 및 출구 도로, 시드니 대도시지역 모든 도로, 모든 주요 모터웨이를 커버하며 주 전역의 모든 점검장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차량 충돌사고로 68명이 사망한 데 대해 코보이 청장보는 "우리는 충분히 겪었으며 지난달 트럭사고를 계기로 우리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모두가 알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RMS 법규이행국장 로저 윅스 씨는 이번 작전이 피로, 과속, 트럭의 주행 안전성, 마약 및 음주 운전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미 트럭 500여대를 검사한 결과 결함차량 2대와 과적차량 7대를 적발했다"고 말했다.

 

윅스 씨는 지난달에만 "주요 피로운전 위반"으로 29명의 기사가 운전정지 당했다고 말했다. RMS 조사관들이 적발한 최악의 사례는 타리 근처에서 12시간 한도를 훨씬 초과하여 운전대 앞에서 거의 자다시피하고 있던 기사였다.

 

그는 "그가 계속 웅얼거리며 고개를 떨구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조사관들이 제대로 인터뷰를 할 수 없었다"며 "우리가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그를 모텔로 호송해 갔다"며 "이는 우리 도로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지탄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2-02 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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