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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실험장 폐쇄 "주의분산..하찮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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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핵억지 전문가 "북핵 포기 희박..다자핵군축 노릴듯"

 

내달 열리는 미국정상회담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시드니대학 미국학센터의 핵억지 전문가 브렌든 토마스-눈 씨가 15일 밝혔다.

 

토마스 눈 씨는 이날 채널9과의 인터뷰에서 남북한이 16일 고위급회담을 열지만 북한정권이 전면적인 비핵화에 동의할 전망도 희박하다면서 "북한이 궁극적인 협상카드를 왜 포기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남북한 통일 없이 미북간 평화조약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및 일부 핵무기 인프라 포기를 보게 될지 모르지만 완전한 비핵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신 북한은 다른 핵무장국가들과 다자간 핵군축협정을 추구할지 모르며 이는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포기할 때에만 그들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이 최근 핵실험장 폐쇄작업을 시작한 것에 대해 토마스-눈 씨는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라면서 북한이 이미 핵무기 제조법을 터득한 만큼 핵실험장은 잉여자원이며 따라서 이를 폐쇄하는 것은 하찮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채널9은 또 트럼프가 미국의 이익 보전을 위해 한국을 희생시킬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포기하는 대가로 제재를 해제하거나 주한미군 감축에 동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포기는 미국과 호주의 안전을 담보해 주지만 한국의 안전은 아니다.

 

토마스-눈 씨는 "트럼프가 한국을 건너뛰어 주한미군을 모두 철수시킬지 모른다는 점도 일부 사람들이 위험하게 보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히 아시아 전역에 걸친 미국의 지위에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의 아주 급속한 긴장완화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북한에 대한 우리의 정보가 매우 빈약하고 우리는 북한의 셈법을 모른다"면서 "트럼프가 미지의 요인이 되어 왔듯이 김정은도 마찬가지"라고 경계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5-18 0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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