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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멜번 집값 올해 3-6%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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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 "시드니 작년 7월 비해 10%까지 떨어질듯" 

 

호주 주택시장 조건이 악화되면서 시드니와 멜번의 주도 아래 전국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호주 최대 모기지 대출기관인 커먼웰스 은행은 향후 18개월 동안 주택시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CBA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가레스 에어드 씨는 23일 "최근 증거는 호주 주택시장의 단기적인 상승국면이 끝났음을 시사한다"며 "시드니와 멜번이 주도한 5년 남짓의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가격상승 끝에 주택가격이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 리서치 그룹 코어로직에 따르면 호주 8개 주도의 주택가격은 가중평균치로 지난달 0.3% 떨어지며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연간 상승률도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에어드 씨는 전국의 가격하락이 주로 호주의 양대시장인 시드니와 멜번의 가격 약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시드니는 8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2017년 중반의 최고치에 비해 4.3% 떨어졌으며 멜번도 5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반락 현상을 가져온 것과 같은 추세가 앞으로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18개월 동안 주택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 라고 밝혔다.

 

그는 "대출기준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공급이 계속 증가할 것이며 모기지 금리도 하락하기보다는 다분히 오를 소지가 있고 구입자 기대감도 과열 수준에서 보다 이성적인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며 "특히 시드니와 멜번에서 가격하락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와 멜번의 약세가 계속 가격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부동산 가격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전망은 올해 말까지 시드니와 멜번에서 연간 3-6%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시드니의 경우 2017년 7월 최고치에 비해 약 7.5%, 멜번은 2017년 11월의 최고치에서 약 5% 각각 하락하는 셈이라고 에어드 씨는 말했다.

 

그는 "2019년에도 일부 추가 하락이 다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여 최고치에서 최저치까지의 하락폭이 시드니가 약 10%에 이르고 멜번은 이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에어드 씨는 이와 달리 다른 주도들은 지난 5년여 동안 양대 도시만큼 가격상승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시드니와 멜번 주도의 하락세가 최소한 202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분석가들과 마찬가지로 온건한 하락세가 보다 더 험악한 사태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착륙을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순이민유입에 따른 인구증가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임대주택 렌트비도 여전히 상승세여서 저금리 환경에서 임대수익이 적절해 보인다"면서 "실업률도 점차 낮아져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에 걸친 호주 부동산가격의 대폭 상승이 현재 공식 기준금리가 기록상 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그러한 장기 상승추세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5-25 0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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