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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진정한 비핵화, 10년 이상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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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정상회담 이후> 란코브 "북핵 절대 포기 안해"

차이지앤 교수 "비가역적 비핵화 수용 안 할 것"

중국엔 낙관적 분위기 팽배 "이미 완전 새 반도"

 

지난주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에 관한 합의문이 발표됐지만 북한은 절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진정한 비핵화가 이뤄지려면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지난 16일 "김정은이 다음에 무엇을 하나"란 제목의 커스티 니덤 베이징 특파원 기사를 통해 한.미.중국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비핵화 및 평화구축 전망을 다뤘다.

 

김일성 종합대학을 나온 러시아 출신의 북한전문가 안드레이 란코브 교수(국민대)는 미북정상회담이 핵조사관들의 북한입국 합의나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핵원자로 불능화 또는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 제거에 대한 북한의 약속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그들의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때때로 이러한 지정학적 사실에 대해 의문을 표시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하고 "북한 엘리트들은 핵무기가 없으면 끝장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란코브 교수는 "북한이 군비통제와 축소에 관해 회담할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보이고 미국인 수감자들을 인도하고 핵실험장을 파괴함으로써 이미 중요한 양보를 했다"며 "정상회담에서의 유일한 주요 양보는 북한의 한미 "워게임" 중단 요구에 동의한 트럼프로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헤럴드는 또 북한의 대규모 무기에 대한 진정한 비핵화를 이루려면 10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 한국연구센터 차이지앤((蔡建) 교수는 단기적으로 북한은 미사일 시험장을 해체할 가능성이 있으나 다른 조치들은 다른 당사국들이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장기적으로 가능성을 거론한 주한미군 철수는 어떠한 경우라도 한국내의 항의를 촉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북한이 핵전문가들의 해외이전을 수반할 "비가역적" 비핵화에 대한 미국측 요구를 받아들일지 의문시하면서 "현단계의 비핵화는 미사일 해체와 일부 핵무기 제거를 의미하며 북한 핵과학자들은 언제라도 이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는 이어 미북정상회담에 이어 낙관적인 분위기가 넘치고 있다면서 중국 환구시보가 사설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이 끝났다면 더 이상 대규모 미군사훈련도 없으며 남북한과 미국이 고위급 회담을 열고 있다"며 "이미 완전 새 반도가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6-22 0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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