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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가산임금 삭감..연간 최대 3200불 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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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내년 선거 집권시 가산임금 환원" 공약
쇼튼 "시드니 서부철도 60억불 지원" 폴리 "M4통행료 환불"


지난 7월1일부로 소매, 패스트푸드, 호스피탈리티, 약국업계 근로자에 대한 일요일 및 공휴일 가산임금(penalty rate)이 10-15% 축소되는 가운데 약국 근로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 연간 3200불 이상 임금이 줄게 된다.

 

이는 작년 7월부터 시행된 공정근로위원회의 일부 부문 가산임금 축소 결정에 따른 것으로, 노조의 도전으로 작년 10월 연방상원 조사위원회가 이 결정의 무효화를 촉구하는 보고서를 냈으나 턴불정부가 이를 거부한 바 있다.

 

노동당 수치에 따르면 가산임금 축소에 따른 업계별 연간 임금 감소액이 약국 근로자의 경우 3273.73불로 가장 많고 소매업계 2450.81불, 호스피탈리티 1884.37불, 패스트푸드 1628.85불, 식당 586.05불 등으로 조사됐다.

 

노동당 고용 담당 대변인 브렌든 오코너 의원은 정부가 의회에서 가산임금을 보호할 수 있는 8번의 기회를 거부했다며 "지난주 백만장자들은 7000불의 감세혜택을 받았는데 근로자 가산임금은 재인하된다"고 말했다.

 

경제 활성화 및 고용확대 명분의 조치로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공휴일 가산임금 축소는 약 70만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련 노조는 추산하고 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지난 1일 NSW주 노동당대회에서 내년 5월18일 이전에 열리는 차기 연방선거에서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 100일 내에 가산임금을 환원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쇼튼 당수는 해당 부문에 종사하는 "근면한 호주인들"에 대해 "은행들이 정부에 중요한 만큼 여러분은 노동당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러분이 오늘 일하기 때문에 우리가 주말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여러분은 공정한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쇼튼 당수는 또한 집권 시 시드니 서부 메트로 프로젝트에 30억불, 시티 전역을 신공항과 연결한 시드니 서부 철도 프로젝트에 30억불 등 총 60억불의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시설 근처의 주차시설을 위한 자금 3억불도 추가 약속했다.

 

이와 함께 루크 폴리 NSW노동당 당수는 내년 주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M4 모터웨이 통행료를 전액 환불해줄 것이라고 공약했다.

 

쇼튼 당수는 연간 매출 1000만불 이상 5000만불 미만의 중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조치를 무효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가 당 내외의 비판에 직면하자 이를 철회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7-06 03: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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