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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G-보다폰 합병추진 "통신업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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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99불짜리 휴대폰 플랜 실현은 어려울듯

 

호주 제3,4의 통신업체인 TPG 텔레콤과 호주 보다폰(VHA) 간 150억불 규모의 합병이 추진되면서 호주통신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으나 TPG가 거론했던 월 9.99불짜리 무제한 휴대폰 플랜은 실현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

 

TPG텔레콤 창업자인 데이빗 티오 회장은 30일 관련 기자회견에서 두 브랜드가 고정 및 이동통신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번들링(묶음판매)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월 9.99불 플랜의 성사 가능성에 대해 "누가 알겠냐"고 답했다.

 

TPG와 보다폰은 이날 이나키 베로에타 CEO가 고정통신과 이동통신의 양 브랜드 결합을 "천생연분"이라고 묘사한 가운데 양사가 대등한 합병안에 따라 통합될 것임을 확인했다.

 

TPG의 인터넷 브로드밴드(광대역) 고정통신 가입자 200만명이 보다폰의 이동통신 기반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번들링에 의해 저렴한 플랜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으나 이날 티오 회장은 다른 경쟁업체의 마진에 큰 압박을 가하는 위협적인 월 9.99불 플랜에 대해 확실한 약속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지난주 합병계획의 "탐사적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힌 양사는 이날 "대등한 합병"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TPG 주주들은 통합회사 지분의 49.9%, 보다폰 주주들은 50.1%를 각각 소유하되 새 회사 명칭은 TPG Telecom Ltd로 하고 티오 회장이 17.12%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

 

양사 합병안은 호주정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와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로드 심스 ACCC 위원장은 이 과정이 약 1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 당국은 TPG의 사업영역이 점차 커지고 있는 이동통신서비스와, "보다폰이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정통신에 미치는 경쟁의 영향을 검토하게 된다.

 

통합업체의 CEO가 될 베로에타 씨는 양사의 합병이 경쟁 규제당국에 의해 승인될 것으로 "고도의 확신"을 갖고 있다며 통합에 의해 더 큰 사업자들(텔스트라, 옵터스)로부터 시장점유율을 빼앗아올 능력이 더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CC는 수시로 TPG의 통신사업 진출과 제4의 이동통신사업자 계획이 이동통신업계에 경쟁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해 왔다. 새 통합회사의 회장은 티오 회장이 맡게 된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8-31 0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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