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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모기지 변동금리 0.1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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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부터 신규.기존고객 적용..타은행도 뒤따를듯
자금조달비용 증가 탓 "지분 있으면 재융자 적기"

웨스트팩 은행은 호주 4대 은행 중 처음으로 29일 주택융자 변동금리를 인상했으며 다른 은행들도 뒤따라 모기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웨스트팩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매금융 자금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모기지 변동금리를 0.14%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트팩 CEO 브라이언 하처 씨는 이날밤 ABC-TV 7.30프로에 출연, 올 상반기에 기록한 42억불의 엄청난 이익을 자금조달비용에 사용할 수 없느냐는 진행자 리 세일즈의 질문에 왜 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하처 씨는 "이는 어려운 결정으로 우리는 사람들의 생활비에 영향을 미칠 때마다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우리는 자금을 빌려 주택융자를 제공하는데 그 비용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0만불의 대출을 받은 가정은 매달 이자로 35불의 추가 부담을 안게 됐으며 50만불의 융자 차입자는 이자 부담이 연간 516불 더 늘어나게 됐다.

 

세일즈는 일반가정이 이제 모두 이러한 추가 부담액을 감안해야 한다며 "일반 가정도 추가 지출을 가계예산 안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가장 돈 많은 금융기관 중의 하나도 똑같이 할 수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하처 씨는 지난 6개월 동안 자금조달 추가 비용이 내려가기를 바라면서 이를 감당해 왔으나 "우리는 애석하게도 이것이 보다 항구적인 변화이거나 좀 더 지속될 것이 확실하다고 결론지어야 했다"고 밝혔다.

 

웨스트팩의 상반기 이익은 6% 증가했으나 하처 씨는 그런 이익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 비용이 지난 2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이후 마진이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직무 중 일부가 자금조달비용 증가에 대처, 사업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며 금리인상에 따른 고객들의 좌절감을 이해하지만 동시에 기업경영을 위해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웨스트팩과 자회사인 세인트조지 은행이 발표한 금리인상은 오는 9월19일부터 모든 신규 및 기존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이번 금리인상은 지난 2016년 이후 1.5%의 기록적인 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앙은행 기준금리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웨스트팩은 한동안 안정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웨스트팩은 실수요자 부동산에 대한 모기지 변동금리가 원리금 상환 고객들의 경우 연간 5.38%로 오르고 투자부동산에 대한 금리는 5.93%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또 "무원금상환(interest only) 대출을 금리가 낮은 원리금상환 대출로 전환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은 어떠한 위약금이나 수수료 없이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상품 비교사이트 레이트시티(RateCity) 리서치 책임자 샐리 틴돌 씨는 웨스트팩이 시장이 예측한 것보다 더 오래 버티다가 금리인상 압력에 굴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웨스트팩이 금리를 인상, 먼저 매를 맞은 만큼 다른 3개 은행들도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은행들은 마진을 높이기 위해 신규고객에게 최저금리를 제공하므로 담보주택에 소유지분이 좀 있으면 재융자를 고려할 아주 좋은 때"라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8-08-31 0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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