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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병정 찾는 호주 베이비붐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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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장난감 시장에서 어린이들이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자동차와 비행기 등 하이테크 장난감을 선호하는 가운데 감상적인 베이비붐 세대들은 자신의 추억을 위해 인형의 집이나 장난감 병정을 구입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2006 호주장난감취미박람회에 참가한 장난감 업체 관계자들은 최근 수년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업계의 변화의 하나로 하이테크 장난감의 시장점유율 증가와 함께 그러한 기현상을 전했다.

 

  장난감 업체 호비코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여전히 주물로 만든 장난감병정을 팔고 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팔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난감시장의 또다른 동향으로는 9.11 이후 장난감총이 상점 진열대에서 사라졌고

고전적인 장난감들이 마이크로칩과 보다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한 건전지를 내장함으로써 멸종의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는 것.

 

  한때 장난감시장의 거인이었던 미국 마텔사의 바비인형도 MP3 플레이어, 아이팟 등 첨단기술 제품이 판치는 시장에 편승하기 위해 춤추는 로봇 바비 인형을 새로 선보였다. 높이 45cm의 이 신제품은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팔찌를 건드려 주면 주인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또한 바비인형도 오랜 남자친구 켄을 차버리고 새 남자친구를 맞아들였다가 다시 새로운 모습의 켄을 등장시켜 삼각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마텔사는 지난 2004년 바비와 켄을 결별시키고 보다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서핑을 즐기는 호주 출신 블레인을 바비의 새 남자친구로 등장시켰다.


  그러나 바비에게 차인 부드러운 모습의 켄이 카고 팬츠(건빵바지)를 입고 보다 우락부락한 모습으로 최근 다시 나타났다. 호주 마텔사의 대변인 줄리 키언스 씨는 장차 블레인과 켄이 서로 주먹다짐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라고 전했다.

shhong
2006-03-21 0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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