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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25% "가족보다 애완동물이 더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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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인들은 자신의 건강보다 애완동물의 건강과 웰빙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애완동물의 병원치료에 드는 수천불(수백만원)의 비용을 아낌없이 쓰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온라인 금융 및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rtog.com.au의 조사에 따르면 호주 전국의 조사 참가자 4000여명 가운데 4분의 1이 배우자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중에서 애완동물이 가장 소중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ARTOG사 관계자는 일부 가정의 경우 가계 형편이 넉넉치 않으면서도 애완견을 위해 5000불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기도 한다며 "예전에는 애완동물이 심하게 아프면 안락사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애완동물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위한 고급음식이나 전용 스파 등 호화 애완동물용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애완견을 위한 심리치료사 등 치료자도 점점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애완동물 보험이 호주에서도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애완동물 보험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이들은 애완동물이 아플 때 보험은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고 말한다.


  ARTOG사도 애완동물 보험상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애완동물이 호주내 가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감에 따라 미국 같은 나라처럼 애완동물보험이 보험산업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패션 홍보 관련 일을 하며 시드니 동부지역에서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는 알리 완샵(22)씨는 6개월 된 프렌치 불독을 자신의 가족처럼 여긴다며 "사람들은 항상 자기 집, 자동차, 건강보험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자기 애완동물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shhong
2007-03-30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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