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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주민, 울루루 등반 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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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원주민들은 원주민사회의 아동성학대를 척결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긴급조치에 항의하는 뜻으로 그들의 정신적 고향인 울루루(에어즈록)의 관광객 등반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루루의 전통적인 소유주인 호주 노던 테리토리의 무티출루 주민들은 연방정부가 지난주 통제권을 장악한 약 70개 원주민 거주지역 중 무티출루가 첫 군.경 투입지역으로 지목된 가운데 25일 일부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미성년자의 의무적 건강검진을 비난하고 나섰다.

 

  무티출루 원주민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여성과 어린이들이 강제검진으로 인해 겁에 질려 있다"면서 "우리 여성과 어린이들의 프라이버시를 도매급으로 침해하는 것은 우리의 인권 및 신성한 권리에 대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무티출루의 원주민 원로인 빈스 포레스터 씨는 지역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면서 호주에서 가장 가난한 주민들을 상대로 왜 군사작전을 전개하는 것인지 주민들이 황당해 하고 있다고 A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포레스터 씨는 울루루의 전통적 소유주로서 무티출루의 주민들이 연방조치에 항의하는 시민불복종 운동의 일환으로 울루루 등반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업계가 노던 테리토리에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모두 울루루로 몰려오고 있다"면서 "항의의 뜻으로 시민불복종 운동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티출루의 한 주민은 또 원주민 여성과 어린이들이 울루루 주변의 모래 구릉 지역으로 달아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연방 원주민부의 말 브로 장관은 이러한 소문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07-06-26 1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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