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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게임' 놓고 인터넷검열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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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제작된 악랄한 성폭행 시뮬레이터 게임 '레이프레이'(RapeLay)가 인터넷을 타고 확산되면서 각계 비판을 받아온 호주정부의 인터넷 검열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NSW주 성폭행위기센터 대표 카렌 윌리스 씨는 31일 게임자들이 소녀들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하는 내용의 '레이프레이' 비디오 게임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해온 인터넷 필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콘로이 연방통신장관은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인터넷 필터링 정책을 놓고 구글 등 많은 인터넷 업체와 학자 및 로비단체들과 맞서 왔다.
 
  그는 전국민에게 레이프레이 같은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 필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시드니 모닝 헤럴드 인터넷판 여론조사에서는 압도적 반대에 직면, 힘겨운 싸움을 싸우고 있다.

 

  윌리스 씨는 이날 헤럴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도입될 인터넷 필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며 문제의 게임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차단해야 한다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윌리스 씨는 기술이 있는 사람이 문제의 게임에 꼭 접속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필터의 유무에 관계 없이 접속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필터가 유용하지 않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윌리스 씨는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인터넷 필터가 설치된다면 대다수 사람들이 문제의 게임에 접속하는 것을 막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폭행 피해자 권리옹호가 니나 펀넬 씨는 온라인 검열에 반대하지만 "아주 저급한 이런 게임은 피해자들이 보게 되거나 그 존재를 아는 것조차 매우 괴로운 일이 될 것"이라면서 "성폭행에 관대하고 수용하는 문화가 있다"고 개탄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0-04-01 2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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