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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청 "호주 백인정착은 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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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시청은 원주민 정책 문서 상의 표기와 관련, 원주민자문위원회의 사임 위협에 굴복하여 백인 정착민의 호주 도착을 '침략'(invasion)으로 선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시의회는 '2030년 시드니 계획'의 서문에 사용할 관련 문구를 놓고 1주일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지난달 27일 "침략"이란 용어 사용을 7-2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문제의 서문은 "1788년 영국이 시드니 하버 해안에 기결수 정착지를 세웠다...이러한 '침략'의 파괴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주민 문화는 지속되어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문화의 하나로 전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수정됐다.

 

  토론 중에 마셀 호프 부시장은 시의회의 공식 문서와 서술문에 '침략'이나 '불법 식민지화'라는 말이 사용돼야 한다면서 "유럽인들이 와서 떠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른 시의원들은 이 용어가 모욕적이고 분열적이라고 주장했으나 호프 시의원은 "일부 사람들에게 모욕감을 준다고 해서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지적으로 부정직한 행위"라고 말했다.

 

  클로버 무어 시장은 자신이 '침략'이란 말을 빼려고 했으나 이 문제에 대한 감정의 골을 얼마나 깊은지 자신이 과소평가했다면서 이 땅의 원래의 관리자인 원주민들에겐 이 용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reporter@hojuonline.net
2011-07-01 1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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